2005WFC를 다녀와서

2005 WFC (World Flower Council Summit)를 다녀와서 (은경회 김은경 회장) WFC(국제회장 DEAN WHITE)가 지난 9월4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Fragrance of the Archipelago"를 주제로 세계 16개국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WFC는 꽃을 통해 세계평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비영리, 비종교, 비정치적이며, 꽃 장려와 세계적인 규모의 꽃 본포도 뿐만 아니라 꽃을 즐기며 꽃의 신기술을 교환 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하며 전 세계적으로 미치는 더 나은 꽃 산업이 되기 위해 일하며 더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어 낼 것을 목표로 열린다. 2005년 WFC행사의 일정은 나라별 꽃 프리젠테이션이 3부에 걸쳐 진행되었고, 이번 행사의 주제에 걸맞게 천여개의 군도 인도네시아의 꽃의 향기가 행사 5일 동안에 걸쳐 퍼져나갔다. 인도네시아 꽃 갖꾸기의 발전과,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인도네시아의 자연을 주제로 펼쳐진 작품들이 소개되었고, 전통의상에 맞춘 부케 쇼와 개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발표되었다. 우리나라 대표로는 가야회(신금자 회장), 미가회(유춘숙 회장)의 작품이 발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작품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공식일정과 더불어 WFC 행사에 참석한 회원과 임원 전원이 인도네시아 대통령 Susdo BamBang Yudhoyono의 초대를 받아 대통령궁 ISTANA PRESIDEN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짧은 일정에 맞춰 관광과 함께 선상디너, Melimba Garden, Bogor Boranical Garden을 감상하고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WFC 참석자들을 위한 제 15회 화훼쇼를 참관했다. 올 해로 22회째를 맞는 WFC 의 세계적인 행사는 명성에 걸맞게 세계에서 활동하는 플로리스트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일깨워 주고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품이 세계속에 깊은 인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장소로, 2006년 5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WFC에도 많은 활동과 다양하고 풍성한 저력을 기대해 본다.